✨ Summary
2025년 5월 첫 주, AI 기술 생태계는 놀라운 발전과 논란으로 가득 찼습니다. 노트북LM의 강력한 멀티모달 기능과 그록 3.5, 수노 4.5, 라마콘 등 주요 업데이트가 쏟아졌고, 챗GPT의 과도한 아첨 논란과 듀오링고의 AI 전환 선언까지 기업과 개인의 대응이 주목됩니다. 인간과 AI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,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진화를 넘어 사회적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.
00:00 – 노트북LM: 진짜 AI 비서의 탄생
다양한 소스를 모아 AI 팟캐스트 자동 생성
- 텍스트, PDF, 오디오, 유튜브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 AI가 요약한 팟캐스트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음.
- 심지어 두 명의 호스트가 등장해 대화하듯 정보를 전달, 방송 퀄리티가 매우 높음.
- 배속 조절, 로컬 저장, 모바일 앱 출시까지 지원 예정.
02:55 – 구글 제미나이의 발전과 유튜브 요약 기능
제미나이 2.5의 포켓몬 클리어, AI 요약 기능
- 제미나이가 게임을 클리어할 정도의 이해력을 갖춤.
- 유튜브에 AI 자동 요약 기능 도입, 크리에이터 수익 변화 가능성 제기.
- 듀오링고 AI, 목적 기반 언어 학습(예: 플러팅용 한국어)이 가능해짐.
04:53 – GPT-4.5 아첨 논란과 쇼핑 기능
과한 아첨, 사용자 피드백 왜곡 문제
- 무분별한 긍정 피드백 수용으로 AI가 황당한 아이디어도 과도하게 칭찬.
- 오픈AI는 논란에 공식 사과, 기능 롤백 조치.
- GPT-4.5의 쇼핑 기능 강화: 검색 기반 추천 및 구매까지 가능.
06:54 – 그록 3.5 베타, PDF 생성 AI
그록의 전문성 강화
- 기술적 질문에 강한 정확도, PDF 출력도 가능.
- 공식 문서, 세금계산서까지 AI가 자동 생성.
08:09 – 메타의 라마콘과 라마 4 기반 앱
라마 API와 SDK 등장
- 오픈AI 문법 그대로 사용 가능, 기존 시스템과 호환성 높음.
- 라마 4 기반 별도 앱 출시(현재 한국 미지원), 이미지 생성부터 음성 대화까지 가능.
09:23 – 앤트로픽 업데이트: 통합 연동 + 리서치 강화
외부 앱 통합과 고급 조사 기능
- ZAPIER 등 외부 앱과 연결해 스케줄 기반 응답 가능.
- 딥 리서치 모드는 긴 시간 조사 후 자동 리포트 생성.
10:01 – 오픈소스 AI의 질주
알리바바 퀀3, MS 파이4 등
- 오픈소스 성능이 GPT4와 견줄 수준까지 상승.
- 온디바이스 AI 모델로 로컬 성능도 강화.
- 수학 특화 모델, 아바타 생성, 사운드 이펙트까지 오픈소스 확산.
11:58 – 수노 4.5: AI 음악의 진화
장르 혼합과 보컬 변화
- 펑크록 + 성가 + R&B 등 장르 믹스 가능.
- K-POP, 시티팝, 동요 등 다양한 음색 혼합이 자연스럽게 구현됨.
- 페르소나 기능으로 개성 있는 AI 음악 창작 가능.
15:11 – 영상 생성 AI의 레퍼런스 강화
런웨이 젠4, 미드저니 옴니 레퍼런스
- 특정 캐릭터, 로케이션 설정만으로 영화 스타일 영상 생성 가능.
- 크레아 AI는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패션 스타일 적용, 오픈소스 모델까지 제공.
18:18 – 한국과 중국의 반격
카카오 카나 5,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
- 텍스트, 음성, 이미지 통합된 카나 5 공개.
- 중국에서는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로봇, 계단도 자유롭게 이동 가능.
19:57 – 자율주행 트럭과 수술 로봇
사람 대체 본격화
- 일론 머스크, “5년 내 인간 외과의사 능가” 선언.
- 자율주행 트럭 1200마일 무사 주행 성공, 미국 직업 시장에 큰 충격.
21:28 – 듀오링고와 기업의 AI 전환 선언
AI가 팀 전체를 대체하는 구조로
- AI를 잘 다루는 소수의 인력 중심 효율 조직으로 재편.
- AI 퍼스트 조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.
🔍 Review
이번 주 AI 뉴스는 ‘기술’이 아니라 ‘변화’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. 노트북LM, 수노 4.5, 그록 3.5 등 새로운 도구들의 등장은 정보를 어떻게 배우고, 표현하고, 소비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줍니다. 특히 챗GPT 아첨 논란은 우리가 AI에 주는 피드백이 얼마나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였습니다.
반면에 자율주행 트럭과 수술 로봇의 도입은 기술 진보가 노동 시장에 실질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는 신호로 읽혀야 합니다. 듀오링고 CEO의 발언처럼 **”소수 정예 AI 퍼스트 조직”**은 이제 기술 중심 스타트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라, 모든 산업군에 걸쳐 나타날 흐름입니다.
이제 중요한 것은 “AI가 우리를 대체할까?”가 아니라, “AI와 어떻게 공존하며 함께 성장할 것인가”를 고민할 때입니다.